임창정 이혼심경 "살다보니 별일 다 있더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07 21: 52

[OSEN=방송연예팀] 임창정 이혼심경에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임창정은 이혼 후 첫 공식무대인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후 관객들에게 "정말 반갑다. 살다보니 별일 다 있지만 올 가을부터 자주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콘서트에서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잔’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또 내년에 드라마 출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 이혼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모든 걸 잊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이제 열심히 활동하신다니 다행" "임창정 이혼심경 고백 들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의 소속사 한걸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임창정과 전 부인과는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한 것이며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워낙 개인적인 문제라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최근 임창정의 이혼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다. 임창정과 전 부인과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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