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연패는 탈출했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07 22: 13

디펜딩 챔프 삼성 라이온즈가 채태인의 4안타 3타점 맹타 등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안방 싹쓸이를 저지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에서 결승타 포함 4안타 맹타를 터뜨린 채태인과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장원삼 등의 힘입어 8-2로 승리했다. 선두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0승2무26패(7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패서 벗어났다. 같은 시각 LG를 꺾은 넥센에 이어 시즌 두 번째 4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두산은 선발 개릿 올슨이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삼성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다. 두산의 시즌 전적은 35승2무32패(6위)다.

9회말 삼성 이승엽과 김상수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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