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실패 이디어,'선취점까지 좋았는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7.08 05: 56

[OSEN=샌프란시스코, 곽영래 기자]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 2회초 무사 1루 다저스 우리베 타석때 1루 주자 이디어가 도루 실패하고 있다.
LA 다저스가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선발투수 커쇼는 직전 등판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생애 첫 쿠어스필드 완봉승을 거뒀던 커쇼는 최상의 컨디션이다.
올 시즌 커쇼의 성적은 7승 5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과 최다이닝 등 거의 전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최상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커쇼에게 부족했던 것이 승운, 하지만 최근 2연승으로 류현진과 함께 팀 내 다승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채드 고딘으로 2연승을 노린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지만 전날 경기를 매디슨 범가너의 역투로 잡아냈다. 고딘의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2.60이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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