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자체최고시청률경신..20% 벽 넘은 비결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08 07: 54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과 동시에 20%의 벽을 넘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은 전국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16.4%) 보다 무려 3.9%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다.
첫 방송에서 7.1%의 시청률을 기록한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가 기록한 최고시청률은 지난 5월 26일 방송된 16회가 기록한 17.0%. 바로 앞선 최고시청률 보다 무려 3%포인트 높게 나온 점이 눈길을 끈다.

'금 나와라 뚝딱'이 이처럼 하루아침에 20%의 벽을 뛰어넘은 비결은 최근 급물살을 탄 몽현(백진희 분)과 현태(박서준 분)의 로맨스와 진상철(김다현 분)의 등장으로 인해 수면 위로 올라온 악녀 성은(이수경 분)의 비밀이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것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성은이 진상철에게 "아람(박민하 분)이가 상처 받지 않길 바란다면 아람이 데리고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라고 독한 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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