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 TV조선 'TV로펌 법대법' 단독 MC 발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08 10: 00

방송인 정은아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신규 프로그램 'TV로펌 법대법'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TV로펌 법대법'은 각 분야의 전문변호사 11인이 한 자리에 모여 이혼, 상속, 사기, 교통사고, 층간소음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논하는 생활밀착형 법률 상담 프로그램.정은아는 변호사들간의 치열한 공방을 정리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작진은 "정은아는 부드러움과 스마트함이 공존하는 MC"라며 "아나운서 출신의 높은 신뢰감과 정보전달 및 토크 진행에 장점이 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은아는 "법은 일반인들과 거리가 먼 큰 사건들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의 모든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TV로펌 법대법'은 어려워 보이는 법을 다루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법으로 보는 세상의 이야기"라며"한가지 일에 대한 11명의 변호사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논리들이 시청자들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TV로펌 법대법'은 매회 정해진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사례가 소개되고, 배심원단이 사연만 들은 후 사전 판정한다. 이어 11명의 변호사들이 각자의 의견을 결정하고, 각기 다른 의견의 변호사 2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후 배심원단이 최종 판정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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