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이클스, 한국이름 박승리로 결정

프로농구 서울 SK(단장 이성영)의 혼혈선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 (David W Michaels, 23세, 198cm 포워드)의 한국이름이 박승리로 결정됐다. 

지난 6월 21일 부터 28일까지 구단 SNS와 홈페이지의 댓글, 메일로 접수 한 데이비드 마이클스의 한국 이름 후보를 대상으로 SK나이 사무국과 선수단은 투표를 통해 박승리를 최종 이름으로 선정했다.

박승리를 제안한 오성웅씨가 이름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6일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 2013 SK나이츠 여름 팬 캠프에서 박승리 선수로부터 직접 친필 사인 농구화와 사인볼, 유니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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