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오나미의 팬클럽 쓰나미에 대해 동료 박지선이 "내년에는 귀요미로 바뀔 것"이라고 덕담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나미와 박지선은 7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씨스타29'에 출연해 웃음 한바탕 개그 무대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오나미는 "내 팬클럽이 생겼는데 팬클럽 이름이 오나미는 쓰나미"라고 공개, 객석에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 말은 들은 박지선은 오나미에게 "올해가 아홉수라서 그런거고 내년엔 오나미는 귀요미, 오나미는 지성미로 바뀔거야'라며 위로 아닌 덕담을 던졌다. 실제로 포털에 존재하는 오나미의 팬클럽 커뮤니티는 지난 2009년 개설됐으며, 이름이 '쓰나미'다. 현재 회원수는 150여명이며, 메인 화면에 오나미의 사진과 함께 '오나미=쓰나미'라는 글을 게재해 놓은 상태다.

한편 오나미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최근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상형으로 조인성을 꼽으며 “(조인성에게) 만날 절하겠다. 그분께 충성을 다할 것”이라는 다짜고짜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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