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4' 측 "이순재-하연수 확정 아닌 유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8 10: 28

tvN '하이킥4'(가제) 측이 배우 이순재의 출연에 대해 "확정이 아닌 유력인 상태"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tvN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이순재의 '하이킥4'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출연이 유력한 상황은 맞지만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신예 하연수에 대해서도 "여전히 긍정 검토 중이지만 캐스팅 확정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앞서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MBC에서 김병욱 PD와 시트콤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번 '하이킥4'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09년~2010년 방송됐던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3년여만의 재회가 된다.
이순재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맏형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하연수는 tvN-엠넷 드라마 '몬스타' 여주인공 민세이 역으로 출연 기타실력과 노래 실력을 곁들인 연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극중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정선우(강하늘 분)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로맨스 연기도 펼치는 중이다.
한편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는 '하이킥4'는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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