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소녀시대가 된 후 원피스 의상을 입고 춤을 추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효연은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데뷔 전에 배웠던 춤들은 동작이 크고 파워풀한 춤이었던데 비해 데뷔 후에는 소녀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9명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생각에 춤으로 튀기 보다는 한 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효연은 "6~7년 전, 큰 팝핀 대회에 게스트로 무대에 서고, 배틀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며 남다른 춤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비틀즈코드2'에는 효연을 비롯해 이용우, 박지은, 우현영, 팝핀제이, 더키가 출연해 댄스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goodhmh@osen.co.kr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