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 마스코트 이름에 '철룡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08 13: 44

전남 드래곤즈가 새로운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은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한 팬투표에 의해 7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철룡이'로 결정되었으며, '철로 만든 용처럼 강하고 막강한 전남 드래곤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6월 18일 구단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하면서 새롭게 사용될 이름을 공모했었다. 지난달 28일까지 접수된 공모작중 1차 선별을 통해 결선후보작을 3개(철룡, 구사용, 황용돌)로 압축하였으며 지난 2일부터 5일 오전까지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하였다.

마스코트 이름 공모 결과 당선작에는 철룡이, 가작에는 구사용, 황용돌, 용맹이, 승천이, 미르아띠가 선정됐다. 전남 드래곤즈는 마스코트 이름이 확정됨에 따라 6일 인천과 홈경기 전행사로 마스코트 이름 명명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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