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상견례가 8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순의 아버지는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연예특급'에 출연, 아들 이상순과 이효리의 상견례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순 아버지는 "8월에 상견례 할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그는 예비 며느리 이효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순의 아버지는 "이효리가 좋다"라며 "가끔 밥 먹으러 오는데 설거지도 하고 과일도 직접 깎는다. 참 잘 한다. 우리가 보는 연예인 이효리와 다르다"며 예비며느리의 됨됨이를 높이 샀다.

이어 그는 "상순아 효리아 너희 둘이만 잘 살면 된다. 열심히 살아라. 난 그렇게 믿고 있다"라는 영상편지를 띄웠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교제해 온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동물애호가인 두 사람은 유기견 봉사 관련 일을 하며 가까워졌고, 3년 열애 끝에 올 가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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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연예특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