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존박을 열렬하게 응원하던 미모의 '응구'의 정체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멤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4일 존박은 신곡 '베이비'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응구의 응원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응구는 존박의 팬클럽인 갓브레스존이라는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는 엠넷 '방송의적'에서 응구라는 캐릭터로 출연했던 인물로 현재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선아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아는 '방송의적'에서 이적의 작업실 싱어송라이터 응구로 등장해 강렬한 섹시댄스를 선보인바 있다.
이적-존박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김선아가 걸그룹 데뷔를 앞둔 건 맞지만 이적 등이 속한 뮤직팜의 소속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1집 '이너 차일드(INNER CHILD)'는 수록곡 5곡에 작사-작곡을 했으며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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