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최근 젊은 여성 연기자들 중 핫한 일 인을 꼽는다면 하연수를 빼 놓을 수 없다.
케이블 드라마 '몬스터'로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며 드라마로 난생 처음 연기 데뷔한 이 생짜 신인은 '몬스타'의 인기가 상승함과 동시에 덩달아 주가를 높이는 중이다. 연기에 '연'자도 모르고, 연예인 혹은 배우에 대해 꿈 꾼 적도 없던 이 소녀는 단박에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로 부상했다.
하연수는 배우지망생이 아니었다. 연예계에 관심도 없었다. 현재 매니저의 끈질긴 러브콜에 응한 케이스. 신인 배우가 나타났을 때, 이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다. 무관심하거나 ‘제2의 ㅇㅇ’가 나타났다며 조명하는 식이다. 하연수는 후자에 속하지만 누구의 이름에 엎혀가기 보다는 하연수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인기 게임인 넥슨 '마비노기' 홍보모델이 됐다. 넥슨은 지난 4일 MMORPG ‘마비노기’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홍보모델로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의 영화배우 ‘하연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8일에는 다시 한 번 하연수가 장안의 화제가 됐다. 오는 9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인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하이킥4' 캐스팅에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누리꾼들은 "하연수 시트콤 연기는 어떨가" "정말 이순재 할어버지와 연기를 한다면 재미 끝장날 듯" "완전 기대"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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