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새 신부가 된 가수 호란이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클래지콰이 호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결혼한 지 100일이 채 안 된 새 신부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이번 녹화에서 호란은 "신혼 재미에 푹 빠져있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 녹화 내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신랑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호란은 프러포즈에 대해 "스페인 여행을 갔다가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사실 프러포즈에 대해 알고 있었다. 어떻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고 어디에서 프러포즈를 할 것이고 다 아는 상황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면 감동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반지를 받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호란은 "남편이 평소에도 로맨틱한 이벤트를 해 준다.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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