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없이 귀환하는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08 17: 08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 사고 탑승객 중 한국 승객 11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30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한국을 떠난 OZ 214편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정상적으로 운행했으나, 착륙 도중 활주로에 비행기 꼬리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고기 탑승객 가운데 조기 귀국을 원하는 고객 11명이 정부 사고조사반과 아시아나 관계자, 취재진 등을 싣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특별기 2134편를 타고 귀국했다. 특별기에는 전날 아시아나편을 이용하려다 사고로 인해 발이 묶인 승객들도 함께 올랐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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