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의 흔한 시험지...네티즌, "답이 틀린 이유가 뭐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08 17: 18

[OSEN=이슈팀] 남고의 흔한 시험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고의 흔한 시험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남고의 흔한 시험지' 게시물에는 시험 문제와 학생이 푼 것으로 보이는 답안이 적혀 있고, 또한 오답 처리가 돼 있다.
'남고의 흔한 시험지'에 포함된 문제는 말 주고받기로 '귀뚜라미->미꾸라지->지구->구슬->슬기'와 같이 끝말을 이어 단어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이에 문제를 푼 학생은 첫 단어인 '비행기'에 이어 '기러기'->'기러기'->'기러기'를 답으로 적었다. 하지만 채점을 한 선생님은 정답이 아닌 오답 처리를 했다.

'남고의 흔한 시험지'를 접한 네티즌은 "기러기->기러기->기러기 모두가 끝 말이 이어지는데 왜 틀리다고 한 걸까?", "답을 푼 학생이 귀찮았나보다", "그 순간에 기러기가 어떻게 생각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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