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아빠 어디가’ 여행을 떠났다.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8일 오후 OSEN에 “성빈, 김민율, 송지욱이 지난 주말 녹화에 참여했다”면서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해서 즉석에서 출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것을 계속 막을 수가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후 “세 아이들이 출연하는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로서는 한 달 가량 있다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빈, 김민율, 송지욱 등은 그동안 ‘아빠 어디가’를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제작진은 아이들이 출연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힘에 따라 이례적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즉 세 아이가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앞서 성빈은 지난 5월 진행된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에서 몸이 아파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김민율과 송지욱은 형제 특집에 참여한 이후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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