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매력적인 카리스마'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8.08 09: 20

뮤지컬 '잭더리퍼'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지창욱이 강남구 신사동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OSEN과의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창욱이 '잭더리퍼'에서 연기한 다니엘은 사랑에 열정적인 순수한 청년에서 사랑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는 광기 젖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던 달콤함은 극 말미에서 소름 끼치는 잔혹함으로 돌변한다. 이런 간극 때문에 다니엘은 배우들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주는 배역이다.
지창욱은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작품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이후 JTBC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까지 쉼없이 달렸다. 꾸준한 활동도 눈 여겨 볼 점이지만 선악을 오가는 캐릭터 변신은 그의 입지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지창욱은 여전히 쉼없이 달리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이 끝나기 무섭게 지난달 17일‘잭더리퍼’에 합류했으며 바로 일본에서 진행되는'형제는 용감했다.'공연에 참가, 8월 다시 잭더리퍼로 복귀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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