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트래비스, 심근증으로 입원..'위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9 08: 32

유명가수 랜디 트래비스가 심근경색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랜디 트래비스가 입원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현재 텍사스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 중이며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트래비스의 대변인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최근 들어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증으로 고생 중이었다"고 밝혔다.
랜디 트래비스는 1978년에 데뷔, '스톰 오브 라이프(Storms of Life)'가 컨츄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고 4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컨츄리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해 8월 나체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180일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집행유예 2년을 허락 받고 대신 재활원 입원을 명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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