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주니 거위발 건염으로 컴백 연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09 09: 46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신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컴백을 연기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8일, 공식 팬 카페에 막내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 소식을 알리며, 당초 7월 컴백을 좀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레이디스 코드는 타이틀 곡 안무 연습 도중 막내 주니가 무릎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며 이후, 거위발 건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통원 치료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 깁스를 한 채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위발 건이란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의 힘줄은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 뼈의 한 지점에 모여 붙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 모양과 흡사하여 거위발건이라고 부른다. 이 거위발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거위발 건염이라고 한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앨범 제작의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라고 전하며 “주니 본인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컴백하기를 원했으나 소속사 측 스테프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 할 때까지 컴백 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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