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이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오지헌은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10주 만에 42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오지헌은 “뚱뚱했을 때는 121kg이었다. 김준현과 몸무게가 비슷했었다”며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CT를 찍었는데 몸에 내장비만이 너무 심해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이 되면 당뇨나 서인변이 올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첫 딸이 태어났을 때라 너무 걱정됐다. 건강한 아빠가 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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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