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가 한 손으로 그룹 미쓰에이의 페이를 들어올리며 '괴력녀'에 등극한 것과 동시에 날씬한 허리로 '허리실종녀'에 등극, 반전 매력을 뽐냈다.
NS윤지는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아이돌 차트쇼 '올 더 K팝(All the K-pop)' 여름 특집에 출연해 야외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던 중 '괴력녀'와 '허리실종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NS윤지는 같은 팀인 페이가 물에 빠지려 하자 한 손으로 그를 들어올리는 괴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의 팀이 상대팀에 비해 수적 열세에 몰리자, '배지기'와 '호미걸이' 등 씨름 동작을 연상시키는 고난도 기술과 엄청난 손아귀 힘을 활용한 밀쳐내기 등으로 상대팀을 모두 물 밖으로 밀어내며 최종 승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NS윤지의 상대팀이었던 박은지와 민은 "윤지 너무 무섭다"라며 괴력녀 NS윤지와의 대결을 두려워했고, NS윤지가 부표를 건너 가까이 다가가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녀의 다리를 잡고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힘의 역부족으로 바로 물속에 빠지는 굴욕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NS윤지는 원피스와 수영복 사이로 상상을 초월하는 개미허리를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출연자들은 "'하의 실종녀'가 아니라 '허리 실종녀'다"라며 입을 모아 그녀의 대반전 몸매를 극찬했다.
한편 이날 '올 더 K팝'에는 그룹 미쓰에이 페이와 민, NS윤지, 박은지 등의 여자 아이돌 스타들과 그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안재현, 오현웅, 이현재, 안형준 등 국내 톱클래스 남자 모델들이 총 출동,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를 예정.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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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