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그리웠던 집으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09 14: 07

9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U-20 대표팀이 입국장에 모여 있다.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 하나 없이 U-20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명승부를 거듭하며 조직력 축구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한국은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U-20 FIFA 월드컵'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해 8강서 탈락했다.

비록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지만, 이름 있는 스타 플레이어보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뭉친 팀 정신을 발휘하며 명승부를 펼친 한국 U-20 대표팀의 쾌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특히 한국은 30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4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