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빠 김구라보다 윤종신이 더 웃겨” 독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09 15: 05

방송인 김구라 아들 김동현이 아버지에게 독설을 날렸다.
김동현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부모의 정신건강을 위해 거짓말은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라는 주제로 얘기하던 중 “거짓말도 가끔은 필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든 걸 솔직하게 말해서 부모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김구라와 함께 아버지 출연 프로그램을 보던던 중 독설을 했다. 김동현은 “아빠(김구라)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함께 모니터 하다가 ‘아빠보다 윤종신 아저씨가 더 웃기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아빠가 ‘야! 네가 방송에 대해 뭘 알아!’라고 화를 냈다”고 김구라의 소심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한 김동현은 “나도 어느덧 방송 7년차인데 아빠의 독설은 언제 들어도 서운하다. 그 뒤로 아빠에게 만큼은 100%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항상 ‘아빠가 최고야!’라고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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