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과 손승연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에릭남 측이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에릭남의 소속사 비투엠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에릭남이 손승연과 2~3번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남과 손승연이 오디션 출신이라는 유대감을 갖고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션 출신 가수 모임을 통해 영화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열애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에릭남과 손승연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함께 자리해 녹음 중이며, 열애설 보도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으로, 이효리가 소속된 비투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으며 손승연은 지난해 엠넷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을 하며 본격적인 가수 행보를 걸은 인물이다.
한편 손승연은 오는 10일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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