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를 1군 엔트리서 제외시켰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주키치를 내리고 사이드암투수 김선규를 1군에 합류시켰다.
주키치는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7일 목동 넥센전에선 5이닝 8실점으로 한국프로야구 데뷔 후 최다실점을 기록했다.

LG 김기태 감독은 주키치의 엔트리 제외에 대해 “주키치를 언제 볼지는 모르겠다. 본인이 잘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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