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국적인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인배우 하연수가 해명을 했다.
하연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하연수는 오뚝한 콧날과 하얀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 때문에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하연수는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 고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봤다. 100% 한국사람이셨다. 어머니도 광주 분이시다. 나는 한국 사람이 맞다”고 속시원하게 밝혔다. 이국적인 외모의 비결에 대해선 “부모님도 살짝 이국적으로 생겼는데 내가 그 부분만 쏙쏙 빼서 태어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과거 배우 민효린 역시 ‘명품 코’라고 불리는 코 때문에 ‘성형논란’과 ‘혼혈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민효린 역시 수술하지 않은 자연산이라 밝혀 논란을 잠재웠다. ‘파충류 소녀’로 유명했던 김 디에나의 경우 부모의 출신이 각각 한국과 미국으로 달라 혼혈인이 맞았다. 그녀는 혼혈아동을 지원하는 여름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한연수가 출연하는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엠넷, tvN 동시 방송된다.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김민영, 박규선, 강의식, 다희, 안내상, 이희진, 김산호 등이 출연한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