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모태솔로 편에 참여한 남녀들이 연애경험이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짝’ 53기 모태솔로 편 2부에서는 애정촌에 모인 모태솔로들이 본격적으로 사랑을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남자 7호(33)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매 학 년 짝사랑을 했다. 항상 좋아하는 여학생의 이름을 일기장에 가득 채워 넣곤 했지만 여학생들은 남자 7호의 마음을 언제나 외면했다.

또한 성직자(신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남자 1호는 언제나 절제를 하면서 살아왔다. 당연히 여자를 사귈 수는 없었다. 남자 1호는 “하지만 늘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남자 5호와 여자 5호는 데이트를 하고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서로 알아가게 되면서 모테솔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감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보는 포항공대 출신의 남자 2호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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