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정근우,'잘 맞은 타구가 병살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09 20: 34

9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1사 만루 SK 정근우가 자신의 타구가 3루 박석민에게 잡혀 병살로 이닝이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출격시킬 예정.
밴덴헐크는 올 시즌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4패 평균자책점 4.38에 불과하다.

7위 SK는 김광현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에 불과하나 그래도 자타가 공인하는 비룡 군단의 에이스다. 올 시즌 삼성전서 승패없이 0.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팀 타율 및 평균자책점 모두 삼성이 앞선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