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나이트, 빛나는 호투였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09 21: 15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종료 후 염경엽 감독과 나이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은 선발 호투를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브래든 나이트의 7이닝 무실점 쾌투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지난 5일 목동 LG전에 이어 4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41승1무29패를 기록하며 선두 삼성을 바짝 쫓았다. 반면 롯데(36승2무30패)는 2연패에 빠졌다.
넥센 선발 나이트는 이날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6승을 거뒀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으나 롯데 타선을 짠물 피칭으로 꽁꽁 묶었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역대 14번째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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