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이승엽, 백투백 아치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09 21: 27

삼성 라이온즈 거포 듀오 최형우와 이승엽이 백투백 아치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9일 대구 SK전서 1-8로 뒤진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7회 SK 3번째 투수 윤길현의 2구째를 잡아 당겨 115m 짜리 우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이에 뒤질세라 이승엽은 SK의 4번째 투수 전유수의 2구째를 걷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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