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투타 집중력으로 삼성 꺾고 쾌승'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09 22: 13

선발 마운드의 높이와 타선의 집중력 모두 돋보였다. SK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잠실 LG전 이후 원정 3연패 탈출. 선발 김광현은 5이닝 1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지난해 6월 26일 대구 경기 이후 삼성전 2연패 마감.
반면 삼성은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가 4이닝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시즌 5패째. 또한 3개의 실책을 범하며 수비에서도 허점이 노출됐다.

경기 종료 후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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