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달환, 배드민턴서 무너지나 '구멍 등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0 00: 20

'예체능' 조달환이 팀내 구멍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새 종목 배드민턴에 도전하는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탁구와 볼링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던 조달환은 형편없는 배드민턴 실력을 보이며 허점을 드러냈다.

조달환은 2PM 찬성과 우영과의 대결에서 필독과 함께 필승의지를 다졌지만, 따라주지 않는 배드민턴 실력으로 5:2로 패하고 말았다.
조달환은 어이없는 실책을 이어가다가 결국 패하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체능팀은 전반적으로 배드민턴 신생아로 불릴만큼 기본기가 없어 라켓을 잡는 방법부터 배워나갔다. 조달환과 예체능팀의 성장이 또 어떤 기적같은 승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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