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임수향, 청순·섹시 4단계 공개 '반전 매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0 00: 56

배우 임수향이 청순·섹시 4단계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임수향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청순해지려고 집에서 혼자 연습한다"면서 청순과 섹시를 연습할 수 있는 4개의 단계를 공개했다.
1단계는 꽃꽂이였다. 그는 "집에서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꽃꽂이를 한다. 여기서 나오는 의외의 여성성에서 남자들이 섹시함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2단계는 "요리할 때, 검정색 민소매를 입고 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에 대해 "더워서 땀이 나면 머리를 질끈 묶어서 앞머리가 얼굴에 달라붙게 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3단계는 설거지를 할 때 물에 몸을 맡기는 것. 임수향은 "설거지를 할 때 헐렁한 흰색 반팔티를 입고 물이 젖으면 그대로 놔둬야 한다"며 자세한 방법을 설명했고, 안문숙은 이를 따라적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 4단계는 "헐렁한 흰색 니트를 입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다. 임수향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니트가 어깨선으로 내려가게 되면 바로 올리지 않고 남자가 본 뒤3초 후에 올리는 방법이었다.
임수향은 열의에 찬 얼굴로 설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임수향은 이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화신'에서는 가수 서인영, 배우 안문숙, 임수향, 최원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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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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