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배우 서현진의 아역을 연기하는 김지민이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지민은 현재 ‘불의 여신 정이’에서 화령(서현진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 김태도(박건태, 김범 분)를 짝사랑하는 애절한 연기로 향후 벌어질 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는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고운 자태와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 첫 방송부터 유정(진지희, 문근영 분)의 벗이자 유정을 아끼는 태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크지 않은 분량에도 높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 태도를 뒤로 끌어안고 안타까운 짝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안방극장의 애간장을 녹인 바 있다. 김지민은 현재 ‘불의 여신 정이’의 매력인 아역 로맨스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며 향후 서현진이 연기하는 화령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한 후 KBS 2TV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아역 배우. 그는 안정된 연기력과 안방극장의 보는 즐거움을 안기는 매력으로 ‘불의 여신 정이’를 더욱 재밌게 만들고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정이가 선조(정보석 분)가 귀중하게 생각하는 태조대왕 단지를 복원하고도 아버지 유을담(이종원 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선처를 받는데 성공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