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한 비, '오늘은 짧은 인사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7.10 08: 26

지난 2011년 10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 가수 비(정지훈)이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오전 전역했다.
비가 전역해 짧은 소감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이 비를 감싸고 있다.
비는 제대에 앞서 아이돌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가요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며 활동 구상에 들어갔다. 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제이지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락 네이션(Rock nation)과 계약을 놓고 조율 중이기도 하다.

반면 그가 연기 등 해외 활동으로 먼저 연예 활동 복귀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제대를 앞두고 미국 활동에 대한 제안이 여러 방향에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는 대중과의 신뢰 회복이다. 그가 김태희와의 열애 보도를 시작으로 최근 드러난 일부 연예병사들의 근무 태만 사실로 인해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 비는 논란이 한창인 지금 제대하게 돼, 부정적인 여론과 부딪혀야만 하는 상황이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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