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축구공’이 서울 시내를 질주하고 있다.
진격의 축구공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의 3-4호선 환승지역. 이곳에는 2.5m 지름의 초대형 축구공이 지나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지난 6일부터 서울 시내에는 직경 2m짜리 대형 축구공에 의해 반파된 자동차가 견인차에 의해 이동하고 있다. 행인들은 처음엔 사고차량인 줄 알고 놀라지만 오는 20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이동 조형물이란 사실을 알고 또 한 번 놀란다.

이 두 개의 ‘진격의 축구공’이나 소녀시대 서현과 유리가 모델로 나선 서울 강남 신논현역 사거리 대형 현수막을 사진으로 찍은 다음 ‘#동아시안컵’과 함께 SNS로 공유하면 아이패드, 축구공, 시크릿뮤지엄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진다.
특히 견인차에 의해 이동하는 이동형 축구공을 찍기는 쉽지 않은 일. 이 축구공을 사진찍어 공유하면, 특별 선물로 서현과 유리가 화보 촬영 때 착용했던 사인 운동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13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왕십리역 1층 광장에서 슈팅 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 골대 앞에서 있는 힘껏 슈팅을 하고, 슈팅한 공의 스피드가 기준치를 넘으면 이번 2013 EAFF 동아시안컵 입장권을 상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이날 광장에는 이동형 ‘진격의 축구공’도 주차되어 있을 에정이라 시내에서 잡기 쉽지 않은 ‘진격의 축구공’ SNS 공유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JTBC 홉페이지( www.jtbc.co.kr )에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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