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결혼식은 한국 전통혼례로 하고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10 10: 00

예능 대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한국 전통혼례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글로벌토크쇼 '헬로헬로' 녹화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털어놓았다.
 

이날 샘 해밍턴은 출연진과 나라별 결혼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할 수 있으면 올해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제커플임을 감안해 한국과 호주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는 전통혼례로, 호주에서는 서양식으로 할 생각이다"라며 한국 전통 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은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MC 최은경은 "샘이 한국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은 "'헬로헬로' 스튜디오에 광화문 현판이 있으니 그냥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손범수가 주례를 하면 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앞서 샘 해밍턴은 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살고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헬로헬로'는 1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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