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고등학교 때 배구선수였다" 활약 예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10 10: 51

가수 존박이 배구선수 출신임이 밝혀졌다.
존박은 지난 9일 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셔틀콕 편'에 첫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배구선수였음을 알렸다.
이날 존박과 강호동은 셔틀콕 복식 파트너가 돼 서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복식 파트너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강호동은 존박에게 "배드민턴 언제부터 쳤느냐"고 물었고 존박은 "그저께부터 쳤다"고 답해 강호동을 긴장시켰다.강호동이 "놀리지 말라"며 믿지 않자 존박은 "그래서 오늘이 두 번째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존박은 "사실 고등학교 때 배구선수였다"며 의외의 사실을 고백했다. 걱정하던 강호동도 이 사실에 "잘됐다. 배드민턴 스매시가 배구스파이크와 거의 흡사하다"며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서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은 새 종목 배드민턴에 도전했다. 팀내 닉쿤과 이만기를 제외하고는 다들 배드민턴 신생아로 불릴 정도의 형편없는 실력이었지만, 이동수 코치의 친절한 강의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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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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