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20년 만에 OST 뮤비 공개..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0 11: 19

영화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판이 개봉 이후 20년 만에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남자의 뜨거운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을 보여주는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판이 개봉 20년 만에 에릭 세라의 OST '더 빅 블루 오버추어(The Big Blue Overtu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에릭 세라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한 국보급 음악 감독. 이번 뮤직비디오의 '더 빅 블루 오버추어'는 오랜시간 전세계인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달했던 음악이기도 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돌고래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이 보는 이들을 더욱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가운데 자크와 엔조의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푸른 바다를 한가로이 유영하는 돌고래 떼들, 그리고 고요한 달빛 아래 돌고래와 함께 바다 속을 헤엄치는 자크의 모습까지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아름답고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영상이 정말 예쁘다", "음악이 진짜 짱, 파란 바다랑 정말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에 바다를 보니 시원하네. 음악도 신비롭고 아름다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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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OST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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