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2 군대 음식 만들기 도전..‘신 군푸드 탄생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0 12: 00

‘마셰코2’가 군대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2’(이하 마셰코2)의 TOP8은 최근 네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각 팀 당 77인분씩 총 154인분의 군음식을 만들고 실제 군인들에게 직접 시식 평가까지 받는 대규모의 미션을 실행했다.
각 팀의 팀장은 지난 9회 ‘한우 요리하기’ 탈락 미션 미션에서 1, 2등을 차지한 최석원과 왕옥방 도전자가 맡았다. 각각 자신의 팀원을 지목해서 팀을 꾸리고 리더십을 발휘해 메뉴 구상과 재료 선택은 물론, 식 재료 손질과 음식 완성까지 배식 시간 내에 군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내야 했다.

득표가 많은 팀은 탈락 면제권을 받게 되며, 지는 팀은 탈락자를 가리는 탈락 미션에 참가해야 한다. 생존을 건 치열한 팀 미션인 만큼 도전자 간 갈등과 분열도 본격화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기상 악천후 속에서도 도전자들이 부대원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군대리아’, ‘군대짜장’의 아성을 뛰어넘는 깜작 놀랄 만한 군대 음식이 이날 미션 결과 탄생한다. 마셰코 버전 군푸드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도전자 간의 관계와 본색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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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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