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민망 노출 어떻길래..아버지 "작심한 듯.."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10 15: 01

[OSEN=방송연예팀] 섹시 개그우먼에서 가수,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곽현화가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곽홍민(65), 곽현아(32) 부녀는 11일 방송될 OBS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의 ‘경상도 남자를 울리는 女신, 곽현화’ 첫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곽현화의 아버지 곽홍민씨는 “배우를 해도 남을 미모인데,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해서 놀래키더니 난데없이 섹시 화보집을 찍겠다고 하질 않나 아예 노출전문으로 작심이라도 한 듯 19금 영화까지 찍었다”, “현재는 즐겨 보는 TV에서도 만날 수 없는 딸이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할 예정.
이에 곽현화는 “자신의 도발적 용기는 모두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았다”며 ”인도남자와 결혼한 언니, 부산의 늠름한 경찰관 오빠, 자유분방한 방송을 하게 된 막내딸 자신까지, 삼남매 뒤에는 경상도 사나이 ‘아버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OBS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은 우리 시대 가족 구성원의 불통(不通)의 아이콘 아버지와 소통의 아이콘 딸의 특별한 관계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인생 드라마를 전한다. 첫 회는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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