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연장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0일 OSEN에 “현재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중인 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너목들’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10회까지 방송된 ‘너목들’은 초능력 소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인기드라마들이 연장 얘기가 항상 언급됐던 것과 같이 ‘너목들’ 또한 연장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
이 관계자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스케줄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보고 결정해야 될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목들’은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변호사인 차관우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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