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재윤, 왼손 골절상...대졸 신인 김재민 콜업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7.10 15: 20

LG 포수 현재윤이 지난 9일 NC전 2회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윤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치료 기간 및 수술 여부 등 세부적인 검사 결과는 금주 말 경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윤의 부상으로 인해 LG는 10일 대졸 신인 김재민을 1군에 합류시켰다. 김재민은 1군에 합류한 소감으로 "아직 1군 경험은 없지만 야구는 다 똑같은 거니까 힘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대를 졸업한 김재민은 지난해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3번으로 LG에 지명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9리 출루율 3할6푼5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 4월 24일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에서 LG로 이적한 포수 최경철은 지난 6월 26일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투구에 손목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최경철은 복귀까지 3주가 걸린다고 알려졌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