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쌀 200포대를 기부한다.
다비치는 최근 공개한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가 생각지도 않게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음원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쓰고 싶다"고 소속사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와 강민경은 각자의 이름으로 10kg의 쌀 100포대를 준비, 총 쌀 200포대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기부를 할 예정이다.

다비치는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를 통해 받은 큰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받으시는 분들도 기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공개 후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9개 음악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고 현재까지 주요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1~3위를 오가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가미했고, 가슴에 와닿는 현실적인 슬픈가사에 쓸쓸함과 시원함을 섞어 여름날 밤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을 되새기며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