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드벤처’ 후속, ‘스플래시’로 제목확정...8월 9일 첫촬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0 15: 35

MBC ‘파이널 어드벤처’ 후속이자 다이빙 서바이벌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을 더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의 제목이 확정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셀러브리티 스플래시’로 알려졌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제목이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로 확정됐다”면서 “현재 캐스팅 막바지 단계이며 조만간 전체 출연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처음 방영한 후 영국, 호주 등 20여개국에서 현재 제작 및 방송 중이다.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다이빙이라는 역동적인 스포츠 종목에 서바이벌이라는 흥미진진한 구성을 내세워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나는 가수다’ 열풍을 이어받았던 신정수 PD의 신작이라는 점도 관심이 높은 이유다.
이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프로그램 제목을 확정한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다음 달 9일 첫 녹화를 가질 예정이다. 방송은 현재 금요일 오후 10시대에 방송 중인 ‘파이널 어드벤처’ 후속으로 다음 달 23일 첫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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