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5패(평균자책점 4.50)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밴덴헐크 대신 정현이 데뷔 첫 1군 승격의 기회를 얻었다. 부산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삼성에 입단한 정현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 기대주.
퓨처스리그 5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185타수 53안타) 1홈런 15타점 25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손목 통증을 호소 중인 김상수는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지만 교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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