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수애 사과, 박민하 웃음꽃 활짝?
수애 사과가 네티즌 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애는 지난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 제작 보고회에서 아역 배우 박민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박민하는 수애에 대해 “영화에서는 날 걱정하고 정말 사랑해줘서 영화 속 수애 엄마가 더 좋았다”며 “드라마 ‘야왕’에서는 좀 나쁜 엄마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수애는 “드라마가 먼저 방송됐지만 영화 ‘감기’ 촬영이 먼저였다. 호흡이 좋아서 드라마도 함께 했다”며 “‘야왕’ 촬영 때는 민하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는 무한한 사랑을 주니까 이 영화로 보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수애 사과를 접한 네티즌은 "수애 사과, 많이 미안했나봐", "수애 사과 웃기다, 진짜 엄마 같네 ㅋㅋ", "박민하 예뻐요! 수애 사과 잘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수애 장혁 박민하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8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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