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재결합에 앞서 친구 단계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관계를 정리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끝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조심스럽게 둘 사이의 관계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와 고메즈는 결별 이후 다시 불같이 사랑했던 과거의 행동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둘 사이의 관계를 진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비버와 고메즈는 친구 사이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그간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던 두 사람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행보.
이에 할리우드라이프는 "친구 사이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은 더욱 단단한 로맨스를 위한 단계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비버와 고메즈의 바쁜 스케줄이 재결합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비버는 오는 8월 북아메리카 투어를 시작으로 이후 아시아, 남아메리카, 호주 투어 등을 앞두고 있으며 고메즈 역시 신곡 월드투어를 준비 중에 있기 때문.
할리우드라이프는 이에 대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일단 친구 사이로 관계를 유지한 뒤, 두 사람 모두 여유를 가질 때 즈음 로맨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비버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결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또 다시 재결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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