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전 좌석 지정 유료좌석제를 만원 관중으로 성료하며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쓴 '롤챔스' 서머시즌이 지난 3일 개막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핫식스 LOL 더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나진 실드와 MVP 블루의 C조 경기가 열렸다.
1세트를 블루진영에서 진행한 MVP 블루가 '롤챔스' 첫 경기 1세트를 기분좋게 승리했다. 이즈리얼로 맹활약한 '데프트' 김혁규가 1세트 MVP를 거머쥐었다.
스타1 게이머 출신인 유병준이 이번 '롤챔스' 시즌부터 나진 실드의 중앙 공격수로 나서게 되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400여명의 열혈 LOL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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